'늦깍이 골퍼' 데니스 폴슨(38)이 마스터스대회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올해 마스터스에 첫 출전한 폴슨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파72.6천985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오전 8 현재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톰 레먼은 마지막 18번홀에서 뼈아픈 더블보기로 한타 뒤진채 2위에 올랐고 '유럽의 신성'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스티브 스트리커와 나란히 2언더파로 공동3위에 랭크됐다.
'왼손잡이 미남골퍼' 필 미켈슨은 1언더파로 로코 메디에이트와 공동 5위를 달리고 있고 지난 대회 우승자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은 이븐파로 비제이 싱(피지), 어니 엘스(남아공), 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 데이비드 듀발 등과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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