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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안강농협 '명명백백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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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농협은 항균작용 등 여러가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대나무숯 포장재를 사용한 '명명백백쌀'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경주안강농협(조합장 최원병)미곡처리장은 지난해 300여농가와 미질이 뛰어난 단일품종'일미벼'를 계약재배 하여 가마당 1천500원씩 더주고 274t을 수매해 지난달 초부터 '명명백백 쌀'을 출하하고 있다.

일미벼의 품질을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과 더욱 차별화 하기 위해 건강에 유익한 대나무숯을 첨가한 특수포장재를 개발한 것.

대나무숯 포장재는 지속적인 청결유지가 가능하며 습도 조절작용으로 적정수분 유지 효과는 물론, 쌀의 장기보관이 가능해 쌀통이 필요없게 됐다.

사용후에도 옷장 깔개나 과일포장, 냉장고 탈취제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해 버릴 것도 없다는 것.

대나무숯 포장재는 산림청 남부임업연구원 박상범 박사 팀이 개발한 브랜드로 숯이 지닌 항균작용으로 쌀벌레 억제효과가 뛰어나고 음이온 방출로 산화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쌀 포장지에 사용된 대나무숯은 1천도 이상의 초고온에서 제조되어 매우 위생적이며 흡착성능이 일반 목판에 비해 월등히 우수하다.

포장지 값이 일반포장지 1개에 280원인데 비해 배가 되는 560원에 달하지만 소비자 부담은 전혀 없다고.

황도석 부장(51·안강농협미곡처리장)은 "대나무숯쌀 포장재에 10㎏, 20㎏ 단위로 하여 출하되는 '명명백백쌀'브랜드는 신선도 유지가 탁월해 소비자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561)761ㅡ0907.

-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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