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오는 8월 지역 특산물인 고추를 주제로 한 '2000고추문화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영양군은 고추문화축제를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종합축제로 승화하기 위해 고추아가씨 선발대회, 고추시장 개장식, 고추장, 김치 만들기, 고추학술 세미나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중이다.
또 원놀음과 용줄다리기 등 용관련문화 행사, 해.달.뫼축제를 겸하고 분재와 수석, 관광영양사진, 고추및 특산물 등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군은 이 행사를 위해 지난 20일 기획단 간담회를 열고 3억3천960만원의 축제 예산을 검토하고 기획감사실장을 단장으로 24명이 참가하는'2000고추문화축제 기획단'을 구성하는 등 실무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제 기획단 관계자는"경영마인드가 있는 다양한 이벤트 발굴로 내실있는 축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며"타지역 특산물 축제와 차별되는 종합축제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양.嚴在珍기자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차문 닫다 운전석 총기 격발 정황"... 해병대 사망 사고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