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은행 부.점장회의 확 달라졌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은행이 석 달마다 갖는 전체 간부회의를 이번부터 권위주의 탈색 및 일선 지점장 위주로 크게 바꿔 눈길을 끌었다.

25일 대구 수성구 본점 강당에서 열린 올해 제2차 본점 부서장 및 지점장회의에서 200여 참석자들은 달라진 회의 방식에 놀라는 눈치였다.

우선 좌석배치가 달라져 한층 부드러운 분위기를 빚었다. 지금까지는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단상에 위치하고 본점 부장들과 지점장.출장소장들은 서열순대로 놓인 명패에 따라 단상아래 앉았으나 이날은 임원들도 단하로 내려왔고 부.점장들은 ㄷ자 형태로 배치된 자리에 명패 없이 오는 순서대로 편하게 앉았다.

영업인력을 우대한 점도 두드러졌다. 우수 영업점으로 포상받는 지점장 30명을 앞자리에 앉도록 배려했고 지점장 발언권을 강화시켰다. 특히 두 군데 지점장에게 모범경영 사례발표를 맡긴 것과 지점장들이 부장들을 상대로 정책분야를 질의하도록 함으로써 종전의 부장 위주에서 지점장 중심으로 경영축이 전환됨을 분명히 했다. 李相勳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