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존경보제를 지난해보다 보름 앞당겨 1일부터 9월30일까지 5개월간 시행한다.
시는 이날 오존경보상황실을 시청에 설치했으며 오존저감대책도 추진, 5월부터 9월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및 대기배출업소에 대한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또 오존오염을 줄이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 및 공사장 주변지역에 대한 물뿌리기를 확대하고 주유소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질 배출업소에 배출을 줄이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대구지역 대기오염 자동측정소 6군데서 측정된 오존오염도는 대구지방환경관리청을 거쳐 시 오존경보상황실로 전달되며 시는 행정기관.언론기관 등 시내 1천95개 오존경보 동시통보기관을 통해 오존경보를 내린다.
주의보(0.12ppm) 경보(0.3ppm) 중대경보(0.5ppm)로 나뉘는 오존경보는 지난 97년 한차례 주의보가 내린 적이 있다.
曺永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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