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증권사 계좌의 주식 찾아가세요"증권예탁원은 파산 등의 사유로 청산단계에 있는 6개 증권사 중 고려, 동서, 산업, 동방페레그린, 한남투자증권 등 5개사의 계좌에 고객주식 48만여주가 정리되지 않은 채 남아 있다며 고객이 주식을 찾아가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증권사별 고객주식은 한남투자가 31만9천22주, 동서 6만5천214주, 산업증권 4만3천856주, 동방페레그린 3만8천998주, 고려증권 1만4천324주 등. 퇴출증권사 계좌에 주식이 많이 남아 있는 것은 고객 사정으로 계좌를 이관하지 못했거나 계좌 개설사실을 잊고 있기 때문. 증권사별 전화는 고려증권 (02)3471-9615, 동서증권 (02)3774-2114, 동방페레그린 (02)399-6209, 한국산업증권 (02)368-2161, 한남투자증권 (062)522-4123.
"우체국 휴면예금 찾아가세요"
정보통신부는 5, 6월 두달동안 우체국 예금계좌 중 장기간 거래가 없는 휴면예금 125만3천계좌, 17억원에 대해 주인 찾아주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대상 휴면예금은 보통, 저축, 자유저축예금 등 요구불성 예금인 경우 최종 거래일로부터 10년간 거래가 없는 계좌이고 정기예금, 정기적금 등 저축성 예금은 만기일로부터 10년간 거래가 없는 계좌다.
정통부는 우체국에서 휴면계좌 예금주의 주소지로 안내문을 송부하고 주소이전 등으로 주소지가 불분명할 경우 행정자치부의 주민전산망을 조회해 새 주소를 찾아 안내문을 보내고 있다. 휴면예금을 찾으려면 우체국에서 보낸 안내문과 통장, 도장,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우체국을 이용하면 된다.
李大現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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