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아시아개발은행(ADB)총회 직전에 북한의 가입을 타진했으나 ADB 당국이 부정적인 회답을 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7일 미야자와 기이치(宮澤喜一) 일본 대장상의 말을 인용, 태국 치앙마이 발로 보도했다.
미야자와 대장상은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국출신의 ADB 부총재가 북한에 대한 ADB의 지원 공여와 이번 총회의 옵서버 참가 가능성을 ADB 당국에 조회했으나 당국은 부정적인 회답을 한 것으로 듣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북한의 ADB 가입에 대한 일본의 견해로 "지극히 신중하게 검토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해 소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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