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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웅씨, '현대시 동인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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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현대시 동인상 수상자로 권혁웅(33)씨가선정됐다.현대시 동인상은 문단의 중견시인들로 결성된 현대시 동인들이 등단한 지 5년미만인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심사해 주는 상. 수상작은 '파문', '왕십리', '거북아거북아', '펄프 픽션', '풀잎처럼 눕다' 등 4편이다.

시상식은 6월 30일 오후 7시 서울 동숭동 문예진흥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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