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3천t급 화물선 화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0일 새벽2시25분쯤 울진군 죽변 동쪽 29마일 해상에서 부산선적 화물선 그레이크호(3천450t·선장 문지순) 기관실에서 원인을 알수없는 대형 화재가 발생, 선장 문씨 등 13명의 승선원들이 인근에서 조업중인 채낚기 어선 801 금수호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포항 해양경찰서는 사고 직후 경비정 4척을 현지로 급파했으며, 강원도 동해해경도 화재진압정 등 장비를 총동원, 진화에 나서고 있으나 20일 오전 9시현재 불길이 갑판까지 번지고 있다.

지난 18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에서 고철 2천700여t을 싣고 인천항으로 항해중 화재가 발생한 그레이크호는 벙커C유 4만ℓ와 선박용 엔진오일 1만6천ℓ가 탑재돼 있어 침몰할 경우 대형 해상오염 사고 우려가 높은 실정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