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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언론학회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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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언론학회 창립 2주년 및 TBC 대구방송 창사 5주년 기념 공동 학술심포지엄이 19일 오후 2시 계명대 성서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경운대 김현식 교수는 '디지털시대의 신문과 지역문화'란 주제 발표를 통해 "지식정보산업의 진입이 깊어지면서 지역신문의 발언권은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경제, 문화 체질을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도록 변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교수는 그러나 "지역신문이 지역정보를 가장 풍부하게 갖춘 미디어라는 점은 인터넷시대에도 지역신문이 경쟁력 있는 컨텐츠 제공 사이트로 자리잡을 수 있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 시대의 방송과 지역문화'에 대해 주제발표한 계명대 양정혜 교수는 "디지털 시대 문화적 경험은 궁극적으로 정치나 사회이슈에 대한 무관심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의 개선을 위해서 방송은 무엇보다도 먼저 문화적 공공 영역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북대 박기성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디지털 원리가 실용화하면서 문화산업이 새로운 시대로 진입하고 권역도 확대 변환되고 있다"고 밝히고 "디지털 문화 시대의 문화산업은 컨텐츠 중심의 문화 생산품 즉 문화상품 뿐 아니라 유통체제를 포함한 제반 영역을 포섭하며 디지털 원리는 문화 상품의 전문화와 유통의 전문화를 동시에 촉진시킨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날 주제 발표후 종합토론은 경북대 정걸진교수의 사회로 김정길 대구문화예술회관장, 변동현 전남대교수, 서상호 매일신문 주필, 송해룡 성균관대 교수, 이노수 TBC편성제작국장, 최용주 대구효가대교수 등이 참가 열띤 토론을 벌였다.

鄭昌龍기자 jc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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