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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손인교 단장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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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남측 선발대 단장인 손인교(孫仁敎) 통일부 남북회담사무국장은 30일 "정상회담 준비를 마무리 짓는 임무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다음은 손인교 단장과의 일문일답.

-31일 평양으로 출발하는 소감은.

▲정상회담의 준비를 마무리 짓는 역할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선발대 인원은 각 분야를 망라한 최고 전문가들이어서 실무문제는 걱정하지는 않지만 돌다리도 두드려 건넌다는 심정으로 정상회담 준비에 한치의 오차도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선발대의 임무는.

▲우선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일행의 전체 체류일정을 확정하는 것이다. 그에 따라 각 분야 실무절차 협의를 끝내는 것이 선발대가 해야 할 일이다. 남측 대표단본진이 평양에 와서 불편이 없도록 상황실을 설치하고 필요한 장비들을 구비하도록 하겠다.

-남측 선발대와 협의하게될 북측 상대는 누가 되나.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북측에 문의했더니 '잘 아는 사람이 나올 것'이란 통보가 있었다. 그간 준비접촉에 나왔던 대표들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선발대가 북한측 고위인사와도 접촉하나. 또 의제도 상세히 협의하나.

▲선발대는 실무협의를 하는 것이므로 실무자 외의 인사를 만나기는 힘들 것이다. 의제와 관련한 것은 선발대의 임무에 벗어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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