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16일 오전 10시30분 칠곡군 가산면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군관계자, 칠곡군내 기관단체장, 참전용사. 및 유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전사자 발굴유해 149구의 영결식을 가졌다.
육군은 지난 4월3일부터 6.25 전쟁 5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6.25격전지였던 칠곡군 다부동과 경주시 안강 지역에 8천800명의 병력을 투입, 유해 발굴 작업을 편 결과 완전 유해 41구, 부분유해 108구, 유류품 2천361점을 각각 발굴했다고 밝혔다.
특히 다부동에서 발굴된 최승갑 일병과 안강에서 발굴된 이장학 상사 등 유해 2구는 유가족을 찾아 확인 했으며, 북한군 추정 유해 2구와 미군 추정 유해 1구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유해 감식 결과 연령은 20세 이하 19.2%, 21세 이상 20.8%를 차지 했으며, 키는 165㎝ 이하가 57%나 돼 어린 학도병들도 상당수 참전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발굴된 유해중 유전자 감식이 가능한 유해 71구는 시료를 채취, 국군의무사령부에 별도 보관하고, 신원 확인된 유해와 신원을 알수 없는 유해는 영결식을 가진후 화장해 20일쯤 국립묘지에 안장할 계획이다.칠곡.李昌熙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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