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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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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필전사(代筆戰士)=당의 지령대로 기사를 쓰는 신문기자를 비꼬는 말.

△신선주(神仙酒)=인삼주의 별칭. 값이 비쌀 뿐 아니라 일반 주민은 맛도 볼 수 없다하여 붙여진 이름.

△엎어말이=원래 뜻은 냉면의 곱배기를 말하지만 지조없이 매춘부처럼 놀아나는 여자를 비꼬는 말.

△오락행위=야밤에 인적이 드문 곳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정사의 일컫는 말.

△총대바지=통 좁은 바지의 별칭.

△침 놓는다=주로 불량배들이 사용하는 말로 '칼로 찌른다'는 뜻

△돼지가 장화 신고 건너갔다=합숙소같은 곳에서 고깃국이 나올 때 고기 건더기는 없고 멀건 국물만 있는 것을 빈정대는 말.

△쌍수책상=고급 간부를 빗대어 부르는 말. 높은 자리에 있는 간부의 책상 양쪽 다리에 서랍이 쭉 달려있다는 나옴.

△공병(工兵)삽=군대내에서 쓰이는 말로 숟가락을 가르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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