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책대안 연구 역점

대구사회연구소가 정책연구소로서의 위상강화를 선언하며 새롭게 출범했다.대구지역 학계, 의료계 인사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92년 출범시킨 대구사회연구소는 지난달 26일 김형기 경북대 교수를 제5대 소장으로 선출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을 새천년 역점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대구사회연구소는 지방분권, 지역혁신, 참가민주주의,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 지속가능한 발전 등 5개 연구활동 기본방향을 설정했으며 2002년까지 지방분권과 지역혁신에 대한 정책대안 연구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또 지역혁신시스템연구센터, 대안적 발전모델연구센터, 사회조사센터, 정책평가센터 등이 주축이 되어 올해 기획연구사업으로 밀라노 프로젝트 비판과 대안, 21세기 정치, 경제 등 대안적 패러다임, 지역디지털화 조사, 대구.경북 새천년 비전평가 등을 추진하고 연구소 활동을 알리는 월간지 웹매거진(가칭 비판과 대안)도 창간할 방침이다.

李庚達기자 sarang@imaeil.com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