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라자

##칠곡그린빌.명곡미래빌 임대분양주택공사 대구.경북지사는 대구 칠곡 그린빌 4단지(15블럭)에 5년 공공임대 900가구(24평형 880가구.21평형 20가구)와 명곡미래빌 5단지(5블럭) 762가구(19평형 106가구.23평형 656가구)를 공급한다.

칠곡그린빌의 신청은 18일~20일 3일간이며 접수는 농협 칠곡지점이나 주택공사 대곡주택전시관에서 실시한다. 임대조건은 21평 경우 임대보증금 1천868만7천원에 월 임대료 13만5천원, 24평은 보증금 2천263만4천원에 월 임대료 14만4천700원으로 2001년 12월 입주예정이다.

또 명곡미래빌은 19일~21일 3일간 대곡주택전시관에서 접수한다. 19평의 경우 임대보증금 1천806만3천원, 월 임대료 12만1천원, 23평은 보증금 2천226만2천원에 월 임대료 14만3천원이다. 2001년10월 입주예정이다. 문의(053)6032-700~2, 643-0411~2.

##지역中企 수출지원 간담회 개최

14일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영주)은 오영교 산업자원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애로 해결 및 수출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수출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 차관은 7월 중순까지 전국적으로 수출유망중소기업 1천개를 지정하고 중기청, KOTRA, 중진공, 수출보험공사 등 15개 수출지원기관이 시행하는 정책을 최우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세계 125위 은행에 선정

파이낸셜 타임즈의 자회사로 세계 유수의 경제월간지인 '더 뱅커'가 국민은행을 세계 125위 은행으로 선정했다고 국민은행이 14일 밝혔다.

국내 은행중에서는 신한은행이 145위, 한빛은행이 167위, 기업은행이 201위, 하나은행이 208위에 각각 꼽혔다.

세계 주요은행 순위는 1위가 씨티은행, 2위가 뱅크 오브 아메리카, 3위가 HSBC등이다. 뱅커지는 국제결제은행(BIS)에서 정한 기본자본을 기준으로 모든 은행의 순위를 매겨 매년 7월호에 리스트를 발표하고 있다.

##"서울은행도 지주회사 예외아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4일 서울은행도 금융지주회사의 예외가 아니라고 밝혔다.

금감위 남상덕 조정협력관은 14일 금융.기업 구조조정에 대한 정부와 IMF의 최종정책협의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금감위의 다른 고위관계자는 정부는 서울은행을 정상화한 뒤 매각을 추진한다는기본 방침을 갖고 있으나 매각이 여의치 않을 경우 금융지주회사방식 등으로 처리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 CBO펀드 6개사 특별검사

금융감독원은 신탁재산 클린화의 주요 수단으로 활용된 CBO(후순위채)펀드의 신용보강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한 특별검사에 나섰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4일 "투신사 펀드 클린화의 많은 부분이 CB0 펀드를 통해 처리됐기 때문에 CBO펀드가 적법하게 구성됐는지, 또 리스크에 대해 고유계정이 적정하게 신용보강을 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CBO펀드에 대한 이번 특별검사는 6개사에 대해 다음주까지 실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