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베를린 회담의 북한측 수석대표인 김계관(金桂寬) 북한 외무성 부상이 17일 베를린에 도착했다.
5명의 대표단을 이끌고 베를린에 온 김 부상은 회담 전망을 묻는 질문에 대해"내일 예비접촉을 해 보고 얘기하자"고만 말하고 일체의 언급을 회피했다.
오는 24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백남순(白南淳) 북한 외상과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 국무장관이 회담할 것으로 알려져 이번 북-미 베를린 회담은 양국 외무장관 회담을 앞두고 의제 등을 선정하기 위한 준비회담의 성격을 띠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 부상과 미국측 수석대표인 찰스 카트먼 한반도평화회담 특사는 19일부터 베를린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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