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세청이 대형 유흥업소와 호화 생활자들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검찰이 국세청과 함께 신용카드 할인업자들과 짜고 조직적으로 탈세를 저질러온 룸살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지검 특수3부 수사3과는 22일 위장 카드가맹점 명의로 매출전표를 작성하는 수법으로 탈세를 일삼아온 서울 충무로 S룸살롱 업주 김상철(52)씨 등 3명을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P룸살롱 업주 조모(34)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27일 손님 신모씨의 신용카드로 술값 50만원을 결제하면서 D업소 명의로 매출전표를 작성하는 등 같은해 5월부터 최근까지 100여차례에 걸쳐 1억여원어치의 가짜 매출전표를 작성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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