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언론사 대표단은 8일 양강도 삼지연군에 조성된 이른바 '대기념비'를 참관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9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 최학래 신문협회 회장과 박권상 방송협회회장 등 남한 언론사 대표단이 이곳에 세워진 조각상, 혁명사적관 등을 돌아봤다고전했다.
이날 참관에는 강능수 조선공보위원장 겸 문화상, 최칠남 노동신문사 책임주필, 차승수 조선중앙방송위원장 등이 동행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남한 언론사 대표단은 이날 평양시 강동군 대박산 기슭에 있는 단군릉도 방문, 단군릉 개건(改建)기념비, 돌조각상, 무덤칸 등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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