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중국의 간첩선들이 자국 영해 인근에 출몰하고 있다는 집권 자민당 의원들의 지적에 따라, 중국에 대한 대규모의 차관 공여를 잠정 연기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모리 요시로(森喜朗) 총리 내각은 당초 총 172억엔(미화 1억6천만달러)의 저리차관을 중국에 제공하려는 계획을 이달말까지 승인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모리 총리가 당수로 있는 자민당 내부의 반발로 이같은 차관 공여 승인계획이 연기됐으며, 고노 요헤이 (河野洋平) 외상이 나흘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고 귀국하는 오는 31일까지는 어떠한 결정도 내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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