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위안부 할머니 '고아 장학금'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종군위안부 출신 할머니가 평생 모은 재산 전부를 고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기부재단인 '아름다운 재단'은 30일 일본 종군위안부 출신 할머니들의 쉼터인 경기도광주소재 '나눔의 집'에서 생활해온 김군자(金君子.75) 할머니가 고아들을 위한 장학금에 써달라며 전 재산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평창 출생인 김 할머니는 어려서 부모님을 여의고 17세때 일본군에게 끌려가 중국에서 20세까지 혹독한 위안부 생활을 했으며 이후 귀국해 가정부.술집생활 등을 전전하다가 지난 98년 나눔의 집에 입주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