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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가 손춘익씨 4일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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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가이자 소설가인 손춘익(孫春翼)씨가 4일 오전 뇌경색으로 타계했다. 향년 60세.

1940년 포항에서 태어난 그는 타계할 때까지 평생 포항을 떠나지 않고 지역 문단을 지켜온 중진 작가였다. 1966년 조선일보와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돼 아동문학가로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74년 '현대문학'과 '창작과 비평'에 단편소설을 발표, 소설작업을 병행해왔다.

또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 한국문협 포항지부장(89-99년)으로 활동하면서 포항 문단 발전에 공헌했으며,문학 무크지 '포항문학' 편집인을 맡아 지역 문학운동에 큰 역할을 해왔다. 세종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을 수상했고,지난 82년엔 경북도문화상을 수상했다.

빈소는 동국대 경주병원 영안실. 장례식과 발인은 6일 오전 9시 경주 성동성당에서 열린다. 장지는 경주시 동지동 선영. 연락처 054)776-9317

徐琮澈기자 ky0425@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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