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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축구에서는 우승 꿈 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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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의 선결요건인 하드웨어분야에 자신이 있는데다 전술·전략도 외국팀에 뒤질 것이 없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리라 믿습니다"

18일 호주 퀸즈랜드 락햄튼에서 열리는 '2000 로봇축구 호주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참석하는 영남대 마이크로 로봇동아리 '파워 서플라이' 로봇축구팀장 장재완(23·전자공학부 4년·오른쪽 끝)씨.

장씨 등 '파워서플라이' 로봇축구팀원 7명은 지난달 초 서울 코렉스 인도양관에서 열린 대륙별 예선 평가전에서 두팀으로 나눠 출전, 카이스트, 포항공대, 고려대 등 국내 최강의 팀을 누르고 각각 우승, 준우승을 차지하며 호주대회 출전티켓을 따냈다.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올림픽이 열리는 호주에서 또 하나의 태극기가 게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파워서플라이는 지난 90년에 결성, 현재 회원이 35명으로 로봇축구대회, 지능로봇, 네트워크 등에 활동하고 있으며 대학동아리 정보보호기술개발 지원사업에 해킹시스템 차단 기술개발 동아리로 선정돼 700만원의 자금지원을 받기도 했다.

세계로봇축구대회는 지난 95년 대전 카이스트에서 처음 열려 지난 해에는 브라질에서 7개국 150개팀이 출전했으며 올해는 올림픽이 열리는 호주에서 10여개국 170여개 팀이 참가한다.

柳承完기자 ryusw@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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