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2일 골동품 가게앞에 전시해둔 석상 2개를 훔치다 이를 본 주인을 주먹으로 때린 뒤 달아난 혐의(강도상해)로 미군부대 캠프헨리 헌병대 소속 레인즈 자말(20) 이병을 입건하고 달아난 메블키(20) 일병을 찾고 있다.
캠프헨리 728헌병대 소속 레인즈 이병 등은 지난달 29일 대구시 남구 이천동 유모(53)씨의 골동품가게 앞에 전시해둔 석상 2개(싯가 300만원)를 타고온 택시에 싣다 유씨에게 들키자 유씨의 옆구리 등을 수차례 때린 뒤 달아난 혐의다.
金炳九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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