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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내외 친필서명 우표 149만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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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 대통령 내외의 친필 서명이 담긴 우표첩이 인터넷 경매에서 149만원에 최종 낙찰됐다.

인터넷 경매업체인 옥션(공동대표 이금룡 오혁)은 사랑의 친구들(명예총재 이희호 여사)과 공동으로 진행한 '사랑나누기 경매 한마당'에서 김대통령 내외가 기증한 평양방문 기념우표첩이 최종 149만원에 낙찰됐다고 9일 밝혔다.

이 물품은 김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기념해 지난 6월 발매됐던 남북정상회담 개최기념 우표첩으로 발행당시 7천원에서 판매됐다. 즉 이번 경매에서 최초 발행가보다 200배 이상 높게 팔린 셈이다.

이번 경매에서는 1천원의 시작가로 입찰이 진행됐지만 분단이후 최초로 진행된 남북정상회담의 주역인 김대통령과 이희호 여사의 친필 서명이 담겨있다는 이유로 낙찰가격대가 높이 올라갔다.

이번 경매는 지난 6일까지 일주일동안 37번의 치열한 입찰이 진행했으며 종료직전에 149만원을 제시한 김모(ID:preskim)씨가 최고가를 써내 낙찰받았다.

옥션은 행사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금 전액을 결식아동을 돕기위한 기금마련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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