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대통령 내외 친필서명 우표 149만원에 낙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내외의 친필 서명이 담긴 우표첩이 인터넷 경매에서 149만원에 최종 낙찰됐다.

인터넷 경매업체인 옥션(공동대표 이금룡 오혁)은 사랑의 친구들(명예총재 이희호 여사)과 공동으로 진행한 '사랑나누기 경매 한마당'에서 김대통령 내외가 기증한 평양방문 기념우표첩이 최종 149만원에 낙찰됐다고 9일 밝혔다.

이 물품은 김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기념해 지난 6월 발매됐던 남북정상회담 개최기념 우표첩으로 발행당시 7천원에서 판매됐다. 즉 이번 경매에서 최초 발행가보다 200배 이상 높게 팔린 셈이다.

이번 경매에서는 1천원의 시작가로 입찰이 진행됐지만 분단이후 최초로 진행된 남북정상회담의 주역인 김대통령과 이희호 여사의 친필 서명이 담겨있다는 이유로 낙찰가격대가 높이 올라갔다.

이번 경매는 지난 6일까지 일주일동안 37번의 치열한 입찰이 진행했으며 종료직전에 149만원을 제시한 김모(ID:preskim)씨가 최고가를 써내 낙찰받았다.

옥션은 행사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금 전액을 결식아동을 돕기위한 기금마련에 기부할 예정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