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양버스 오늘부터 운행재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버스운행 중단과 형사고발 등 첨예한 대립으로 치달아 온 (주)영양버스 노.사 양측이 3일 임금협상에 합의, 4일부터 버스운행을 재개했다.

이로써 지난 9월3일부터 2개월간 계속된 버스운행 중단사태가 일단락됐다.

이날 협상은 파업과 운행중단 장기화에 따른 주민불편과 버스운행을 촉구하는 주민 서명, 노.사는 물론 행정기관의 출혈 등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영양군청의 중재로 재개돼 영양군, 의회, 경찰 등 지역 기관단체장 등 20여명과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2시간의 마라톤 협상끝에 가까스로 합의한 것.

노.사 양측은 이날 24일 만근시 임금 129만9천900원에 합의하고 쟁점이 된 휴일 근로수당과 2000년 신정 상여금 지급 유무에 대해 경북지방 노동위원회에 유권해석을 의뢰키로 했다.

또 상호 형사고발 등에 대해 파업기간중 발생한 것으로 인정, 모든 책임을 묻지 않기로 하는 등 10개항의 최종 합의서를 작성했다.

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