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성제품 불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달 30일 하룻동안 대구전역에서 삼성제품 불매 운동이 벌어졌다.70개 단체로 구성된 '삼성제품 불매와 삼성그룹 응징을 위한 대구시민모임'은 대구백화점, 동아백화점, 홈플러스, 까르푸 등 시내 17개 백화점, 할인점에서 삼성제품 불매를 위한 시민 서명 및 피케팅 시위 행사를 가졌다. 삼성상용차 비상대책위원회와 상용차 협력업체 직원 1천여명도 '삼성 불매운동의 날' 행사에 합세해 대구 전역에서 반삼성운동을 벌였다.

대구시민모임은 또 동성로에서 예술인 30명, 시민단체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삼성 로고 공격, 기업 이미지 훼손 등의 행사를 갖고 삼성상용차 퇴출의 부당성과 대구시의 무책임한 태도 등을 성토했다. 이날 하룻동안 대구시민모임은 1만명 이상의 서명을 받고 삼성전자제품 불매, 삼성카드 안쓰기, 삼성자판기 철수 등에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대구시민모임과 삼성상용차 및 협력업체 직원들은 이날 오전 대구지방법원을 방문, 삼성상용차 측이 법원에 낸 파산신청서에 대한 판결을 유보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전계완기자 jkw68@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