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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품 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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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하룻동안 대구전역에서 삼성제품 불매 운동이 벌어졌다.70개 단체로 구성된 '삼성제품 불매와 삼성그룹 응징을 위한 대구시민모임'은 대구백화점, 동아백화점, 홈플러스, 까르푸 등 시내 17개 백화점, 할인점에서 삼성제품 불매를 위한 시민 서명 및 피케팅 시위 행사를 가졌다. 삼성상용차 비상대책위원회와 상용차 협력업체 직원 1천여명도 '삼성 불매운동의 날' 행사에 합세해 대구 전역에서 반삼성운동을 벌였다.

대구시민모임은 또 동성로에서 예술인 30명, 시민단체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삼성 로고 공격, 기업 이미지 훼손 등의 행사를 갖고 삼성상용차 퇴출의 부당성과 대구시의 무책임한 태도 등을 성토했다. 이날 하룻동안 대구시민모임은 1만명 이상의 서명을 받고 삼성전자제품 불매, 삼성카드 안쓰기, 삼성자판기 철수 등에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대구시민모임과 삼성상용차 및 협력업체 직원들은 이날 오전 대구지방법원을 방문, 삼성상용차 측이 법원에 낸 파산신청서에 대한 판결을 유보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전계완기자 jkw6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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