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꼬마역사 임정화(대구경상중2년)가 앞으로 한국여자역도를 빛낼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임정화는 지난달 24일 전북 전주에서 끝난 제2회 아시아 유소년 여자 역도 선수권대회 53㎏급 인상과 용상 그리고 합계에서 각각 아시아 유소년 신기록을 수립하며 3관왕에 올랐다.
임정화가 이번 대회서 들어 올린 인상 75㎏과 용상 100㎏, 인상과 용상 합계 175㎏은 올해 수립된 한국주니어 신기록을 뛰어 넘거나 같은 수준이다. 현재 한국 주니어 여자 신기록은 이현정(순창고)이 지난 10월 전국체전서 세운 인상 77.5㎏ 용상 97.5㎏ 합계 175㎏이다.
이같은 뛰어난 기량으로 임정화는 올들어 상비군에 발탁됐다. 임정화는 30일 대구시 교육청으로 김연철 교육감을 방문, 격려를 받았다.
한편 이날 김교육감은 "앞으로 자만하지 말고 정신력을 다지며 기본기를 착실히 익혀 세계적 선수가 돼 달라"고 격려했다.
임정화는 김교육감의 격려와 당부에 대해 "훌륭한 선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