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상에 사는 주민들의 생활상과 지리적, 문화적 특성을 조사해 향토 사료로 활용하고 등산로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3월부터 회원들과 함께 시계(市界)종주 산행에 들어가, 3일 최종 목적지인 포항시 장기면 두원리에 도착한 이도희 포항청년회의소 회장. 그는 그동안 매월 2차례씩 200km를 걸으면서 몸도 좋아졌지만 무엇보다 고향 산천이 이렇게 좋은 줄 미처 몰랐다며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 산행에는 정장식 시장도 동참, 뜻을 나눴다고. 이회장은 조만간 이번 산행에서 조사된 등산로를 유인물로 제작, 시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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