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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車 결국 멈췄다 한국델파이 납품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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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군산공장 일시 '스톱'

협력업체에 대한 대우자동차 채권단의 자금지원대상에서 제외돼 자금난을 겪고 있는 한국델파이가 일부 부품의 공급에 차질을 빚음에 따라 7일 대우차 부평·군산 승용차 공장의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

이날 레조, 누비라를 생산하는 군산공장은 아예 가동되지 않았고 라노스, 매그너스를 만드는 부평공장은 오전11시 생산라인이 멈췄지만 7일 오후부터 부품공급이 재개돼 8일부터 공장이 재가동됐다.

한국델파이 관계자는 "채권단의 지원에서 제외됨에 따라 부도 위기에 처한 한국델파이 협력업체들이 현금결제를 요구하는 바람에 일부 부품의 납품에 문제가 생겼지만 곧 공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델파이측은 "대우차 어음중 미결제분이 2천900억원에 달하는데다 자금지원도 받지 못해 한국델파이뿐 아니라 협력업체가 심각한 자금난에 빠짐에 따라 조만간 지원안이 발표되지 않을 경우 또다시 이같은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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