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세기의 시작과 함께 올해 대구에선 '프레 월드컵'으로 불리는 '컨페더레이션컵 대회'와 'JCI아시아태평양대회' 등 굵직한 국제행사들이 잇따라 개최됩니다. 또 2002년 월드컵과 2003년 하계U대회 등이 잇달아 열려 대구가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기틀을 다질 수 있는 해입니다. 지난해 온 나라를 휩쓴 구조조정의 물결에 대구도 뼈를 깎는 고통의 나날을 보냈습니다다. 하지만 풍요와 다산, 지혜를 상징하는 뱀의 해 신사년을 맞아 지난해의 아픈 기억을 떨쳐버립시다. 대구시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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