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벽화그리기 사회봉사 명령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법원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사람들이 쓰레기 줍기 대신 대형 벽화를 그렸다. 포항 보호관찰 지소 관리를 받는 13명이 포항 청소년수련관 맞은 편 옹벽에 높이 3m 옆길이 150m의 초대형 벽화를 10일만인 9일 완성시킨 것.

이색 사회봉사 명령을 내린 관찰소 측은 "피명령자에 미술학원 원장과 미대생 등이 있는데 착안했다"며, 정서 순화에 또다른 체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들이 그린 벽화는 물고기.돌고래.해초 등 바다 생태계와 청소년의 꿈을 함양시키는 것을 주제로 하고 있다. 시민들은 "많은 돈 주고 그린 것보다 더 잘 된 것 같다"고 신기해 했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