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공항 신청사가 문을 연지 3개월이 넘었다. 새로 지은 공항이라 예전에 비해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오히려 공항을 이용하기가 더 불편해졌다. 인터넷을 사용할만한 컴퓨터가 한대도 없었다. 예전에는 있었는데 말이다. 또 화장실도 너무 좁아 이용하기 불편하다. 그리고 표지판조차 유심히 살피지 않으면 찾기 힘들다. 핸드폰 충전기 역시 사용하기 힘들고 관리자도 없어 사용법을 물어볼 수도 없다.
앞으로 월드컵, U대회등 많은 국제대회가 대구에서 치뤄진다. 많은 외국인들이 대구공항을 통해 대구를 찾을 것이다. 대구공항을 좀 더 편리하고 쾌적한 시설로 가꿔 외국인 손님과 내국인 이용객들을 맞이하길 바란다.
박혜진 qkrwldud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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