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3시쯤 구미 비산동 낙동강 나루터에서 구미전자고 1년생들인 문모(17) 한모(17) 박모(17)군 등 3명이 다른 친구 6명과 함께 헤엄쳐 강을 건너다 실종됐다.
문군의 시신은 119 구조대원과 해병전우회 스쿠버 다이버들에 의해 오후 4시40분쯤 인양됐으나 나머지 2명에 대한 수색은 25일까지 계속됐다.
사고는 박군이 5m 깊이의 물에서 허우적거리자 다른 2명이 구하려고 접근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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