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 배경 연쇄살인범과 혈투
0..스위치백 (MBC 토 밤 11시 10분)=젭 스튜어트 감독, 데니스 퀘이드.대니 글로버 주연(1997).FBI 요원 프랭크는 정체불명의 연쇄살인범을 쫓고 있다. 범인은 매우 지능적인 인물로 증거도, 목격자도 남기지 않는다. 자신을 집요하게 뒤쫓는 프랭크가 더 이상 사건에 개입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범인은 프랭크의 아들을 납치하지만, 프랭크는 이에 굴하지 않고 범인을 계속추적한다. 그러던 중 텍사스의 한 마을에서 또 다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3개월만에 살인마가 활동을 재개한 것이다. 설원을 배경으로 프랭크와 범인은 혈투를 벌인다.
◈특수효과의 혁명 보여준 작품
0..터미네이터 2 (TBC 일 밤 10시 50분)=제임스 캐머런 감독, 아널드 슈워제네거.린다 해밀턴.에드워드 펄롱 주연 (1991년).큰 센세이션을 일으킨 전편이 나온 지 7년 후, 영화 사상 최고의 특수효과를 선보이면서 1991년 전세계 영화계를 놀라게 한 화제의 대작.10년이 지난 지금 그 속편을 기다리던 많은 영화팬들에게 부응하듯 내년 개봉을 목표로 제3탄이 조나단 모스토우 감독에 의해 제작되고있다. 서기 2029년 미국 LA. 심판의 날이라 불리는 1997년 8월 29일의 핵전쟁 이후 소수 인류는 살아남지만 생존자들은 또다른 악몽인 기계들과의 전투를 시작해야만 했다. 기계들의 우두머리인 스카이넷은 생존자들의 대표인 존 코너를 처치하기 위해 1991년의 LA에 강력한 터미네이터를 급파해 어린 존 코너를 없애려고 하고, 존 코너 역시 과거의 자신을 지키기 위해 보호자를 보낸다.
◈어린 아이와 돌고래간의 우정
0..사랑의 이중주(KBS1 일 밤 11시20분)=조지 밀러 감독, 캐슬린 퀸런.스티브 구텐버그 주연 (1997년).돌고래에 관한 책에 관심을 보이는 개에게서 힌트를 얻어 제작된 영화. 토끼 사냥에 천부적인 재주가 있는 포르투갈 특산의 포텐고스종이 제우스 역을 맡았다. 영악한 동물배우들의 조련 받은 연기가 더 이상 신선하진 않지만 그래도 혼탁한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게 동물영화의 매력이다. 새로 이사온 이웃이자 음악가인 테리 버네트와 돌고래를 연구하는 해양과학자 메리 베스는 테리의 개, 제우스가 그녀의 정원을 망쳐놓은 것을 계기로 왕래를 시작한다. 메리 베스에게 호기심을 느낀 제우스는 그녀의 연구 보트까지 따라가고 바다에서 돌고래 록산느와 만난다. 이들이 신기할 정도로 잘 교감하는 것을 본 메리 베스는 종을 초월한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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