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일본은 내년부터 남쿠릴 열도 수역에서 제3국의 꽁치조업을 금지키로 이달중 최종 합의를 도출하려던 계획을 연기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양국은 오는 20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꽁치문제를 최종 타결하려 했으나, 이같은 움직임에 반발하는 한국측 입장 등을 감안해 당초 계획을 늦췄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 외무성 간부는 "상하이에서 무리하게 결론을 낼 필요가 없다"고 밝혀 일단 APEC에서 러.일간 최종 합의가 성사되기는 힘들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최종 합의의 시기를 오는 11월 유엔총회 기간 열리는 러.일 외무장관 회담으로 늦춰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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