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의 주력업종인 전기전자의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9월중 수출실적이 전월에 비해 6.2% 증가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역내 471개 가동업체들의 지난 9월중 업종별 가동률은 비금속은 11.4%, 섬유의복은 5.8%나 하락했으나 석유화학은 4.0%, 전기전자는 0.4%가 상승, 평균 가동률은 78.6%를 기록, 전월에 비해 0.2%포인트가 상승했다.
또 9월 한달동안의 수출실적은 13억5천100만 달러를 기록, 8월에 비해 6.2%나 증가되는 추세를 보였다.
업종별 수출동향은 섬유의복은 폴리에스터직물을 중심으로 수출부진 현상이 두드러져 전월보다 16.3%가, 석유화학에선 폴리에스터칩.필름등의 수출감소로 9.7%가, 브라운관 유리, 반도체 관련기기, 모니터 등도 크게 감소되는 추세를 나타냈다.반면 수출주력 제품인 휴대폰 및 HDD, TFT-LCD 등은 미국의 사태에도 불구, 전월대비 13.1%나 오히려 증가되는 추세를 보여 수출신장세를 주도했다.
한편 구미공단의 9월중 수출실적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선 10.4%나 감소했고 가동률도 7.6%포인트나 하락하는 등 경기부진이 장기화 되고 있어 업체들의 경영난은 심화되고 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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