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한국이 조 2위로 32강 진출에 성공했을 때 맞붙을 상대가 방금 정해졌다.
캐나다 밴쿠버의 BC플레이스 벤쿠버에서 24일(현지시간)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캐나다는 스위스에 1대2로 지면서 조 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오는 28일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열리는 32강 A조 2위와 B조 2위의 경기에 캐나다가 B조 2위로 먼저 진출하게 됐다. 1승1무1패, 승점 4점으로 조 2위가 된 캐나다는 이번 월드컵 32강 진출이 사상 첫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이다.
B조 1위를 기록한 스위스는 32강에서 E·F·G·I·J조 3위 중 상위 진출팀 한 팀과 만난다.
스위스는 전반전 볼 점유율을 70%까지 높이며 주도권을 잡으려 했지만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캐나다는 강한 압박으로 스위스에 맞섰다. 0대0으로 전반을 끝낸 두 팀은 후반 1분 스위스의 요한 만잠비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루벤 바르가스가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완성시켰다. 만잠비는 후반 12분 추가골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캐나다는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이후 교체 투입된 프로미스 데이비드가 추격골을 넣었지만 동점골을 만들지 못한 채 한 점차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로 32강에 오를 수 있었지만 끝내 이를 만회하지 못했다.
만약 한국이 남아공과의 대결에서 이기거나 비기면 조 2위로 32강에 진출, 오는 28일 오후 12시(한국시간 29일 오전 4시) 캐나다와 미국 잉글우드에 있는 로스엔젤레스 스타디움에서 32강전을 치르게 된다. 이 경기가 성사된다면 한국은 멕시코에 이어 개최국과 또 한 번 경기를 갖게 되는 인연을 만들게 된다.
한편, 한국이 남아공에 패배할 경우 다른 조의 결과를 기다려야 하며 이 때 만약 체코가 멕시코를 꺾는다면 조 4위로 탈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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