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원남면 덕신리 유적지에서 청동기 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무문토기 조각과 삼국시대 석곽묘 11기, 조선후기의 아궁이 2개소 등 유물이 출토됐다고 1일 안동대 박물관팀이 밝혔다.
7번국도 확장공사 중 발견돼 지난 달 6일부터 시굴조사를 벌이고 있는 박물관팀은 "지금까지 출토된 것으로 미뤄 덕신 유적지는 선사시대부터 불과 얼마전까지 사람들이 촌락을 이루며 살았던 것 같다"며 "본격적인 발굴조사는 내년 초부터 7, 8개월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국감서 뻔뻔한 거짓말 안돼…위증 왜 수사 안하나"
대통령 재판 놓고 대법원장 증인으로…90분 '난장판 국감'
위기의 건설업, 올해 들어 2천569개 건설사 사업 포기
추미애 위원장, 조희대 질의 강행…국힘 의원들 반발
한국 첫 투자처로 포항 선택한 OpenAI, 뒤에 포스코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