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의 각종 풍문이나 주가급등에 대한 증권거래소의 조회공시요구에 대해 해당기업의 41%가 '사실무근' 또는 '중요내용 없음'으로 답변, 각종 루머나 정보에 대한 투자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상장기업에 대한 각종 시장 풍문이나 주가급등 등과 관련 모두 608건의 조회공시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확정'.'추진중'.'검토중'이라는 답변은 58.6% 356건이었고 사실무근이나중요내용이 없다고 공시한 것은 41.4% 252건이었다.
긍정적인 답변인 '확정'은 16.1%, '추진중'은 23.4%, '검토중'은 19.1%였고 부정적인 답변인 '사실무근'은 30.1%, '중요내용 없음'은 11.3%였다.
조회공시는 풍문과 관련된 것이 70.1%(426건)로 가장 많았고 현저한 시황변동관련 15.6%(95건), 언론보도 관련 14.3%(87건) 등이었다.
풍문.보도관련 조회공시 513건 중에는 기업 인수.합병, 사업부 인수.매각 등에 관한 것이 41.5%로 가장 많았고 매출(수출.공급계약)에 관한 것이 11.7%, 자산매각(11.3%), 자사주(8.8%), 재무구조개선(8.4%), 법정관리.화의.워크아웃(3.9%) 등의 순이었다.
한편 작년 전체 조회공시 건수는 지난 2000년의 411건에 비해 47.9%(197건) 늘었고 이 중 풍문관련은 426건에서 270건으로 57.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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