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기 장사 수입 챙기기만
대구공항 국제노선 다변화가 절실한 상황에서 국내 항공사들은 정기노선 개설에는 별 관심없이 관광특수가있는 일본, 방콕 등지의 전세기 운항만 추진, "눈앞에 보이는 이익만 챙긴다", "대구공항을 전세기 공항으로 전락시킨다"는비난을 사고 있다.
대한항공 대구지점은 최근 대구~방콕간에 정기성 전세기를 취항키로 하고, 오는 4월 성수기 하계스케줄부터 반영해줄 것을 서울 본사에 요청했다.
대한항공은 140~150인승 규모의 소형기를 주 2회 운항할 계획으로 골프 및 신혼여행객, 일반 관광객 등을 방콕노선에 끌어들일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도 24, 27일, 내달 2일 3차례 대구~후쿠오카간 전세기 운항 계획을 세우고 여행사들과 3박4일 코스의 패키지관광객 모집에 나섰다.
대한항공의 경우 사실상 부산노선인 오사카 경유노선을 제외하곤 대구공항에 정기노선을 개설하지 않고 지난 몇년간 전세기운항만 고집, 지역민의 정기노선 개설 열망을 외면해왔다.
대한항공은 2000년 10월부터 올 1월까지 대구~방콕간에 43편의 전세기를 투입하는 등 지난 2, 3년동안 해마다 1, 2차례 성수기때만 전세기를 띄워 100% 가까운 탑승률의 재미를 봤다.
아시아나항공도 지난해 지방공항~오사카 주 4회 노선을 부산공항에 모두 배정한 반면 대구공항의 경우 수요 부족을 내세워정기노선 개설을 꺼리고 전세기 운항에만 관심을 갖는 실정이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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