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이 불편한 왼쪽 다리에 약간의 부상을 입어 이번주 일정중 일부가 축소 조정될 예정이다.
박선숙 청와대 대변인은 1일 "김 대통령이 어제 아침 일어나다 왼쪽 허벅다리가 접질렸다"며 "주치의의진단은 '좌측 대퇴 염좌'로 당분간 걷는 것은 자제하라는 권고가 있었다"고 말했다.박 대변인은 "지난주 토요일 메가와티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공식 방한행사로 무리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X-레이 촬영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고 근육이 뭉친 정도로 1주일 정도 지나면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박 대변인은 "이에 따라 김 대통령은 이번주 예정된 행사는 그대로 진행하되 일부 접견 행사는 취소될 가능성이있다"며 "행사장 이동시 휠체어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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