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는 젊은 사람이 없고 노약자와 부녀자만 많아 농기계 없이는 농사를 지을 수가 없다. 그래서 비싼 농기계를 쉽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 문제는 융자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사용하던 농기계가 고장났을 경우다.
요즘은 농기계 신제품 출시기간이 빨라 얼마쯤 지나면 곧 새로운 모델이 나온다. 신제품에 밀려 옛날 제품은 부속품 구하기가 힘들어진다. 따라서 농기계가 고장이 나도 고치기 힘들다.
이런 식이니 당장 농기계가 필요한 농가는 다시 융자를 받아 기계를 새로 살 수밖에 없다. 결국 농가의 융자빚은 이중, 삼중으로 겹치게 되고 이때 만약 농사라도 잘 안된다면 농가는 빌린 돈을 제때 갚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필요한 농기계를 빌려서 쓰면 이런 문제가 없어진다.
지난해에도 지역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기계를 임차해 썼다. 앞으로 정부는 개인의 보조, 융자 규모를 늘리는 것보다 차라리 농기계를 쉽게 빌려 쓸 수 있는 방안을 늘렸으면 한다.
이민경(영천시 임고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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