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김천지역 업체들의 올해분 임금인상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낮아진 평균 4.3%선에서 타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역내 100인 이상의 91개 임금지도 대상 사업장들의 임금협약 만료기일이 89개 사업장은 지난 6월말까지, 2개소는 6월 이후로 돼 있다그러나 이들 사업장에서 현재까지 임금협상을 매듭지은 사업장은 59개사로 64.8%의 타결률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타결률은 전국 평균 타결률 54%와 지난해 지역업체들의 타결률 60.5%에 비해 다소 높은 것이나 대부분의 사업장이 심한 눈치보기 등으로 임금협약 만료기일을 넘겨서야 협상을 매듭지어 협상에서 심한 진통을 겪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임금협상 타결업체들의 임금평균 인상률(총액기준)을 보면 최고 8.9%에서 최저 1.6% 등 평균 4.3% 인상률을 보였는데 이는 전국 평균 인상률 6.9%에 비해선 무려 2.6% 포인트가 전년의 지역평균 인상률 7.2%에 비해선 2.9% 포인트나 낮은 선에서 타결되는 특징을 나타냈다.
한편 지역업체들의 임금인상률이 지난해에 비해 낮아진 것은 LG계열사 5개사 및 도레이새한 등 일부업체들이 임금을 동결하고 대신 연말 성과급 제도를 도입하는데 합의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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