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이 자신의 차량과 외벽 사이에 끼여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4일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0시 19분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한 상가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차량과 벽 사이에 사람이 끼어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크게 다친 상태의 20대 여성 A씨를 발견,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치료를 받던 A씨는 4일 오전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A씨 차량의 기어가 후진 상태에 놓여있던 점 등을 토대로 A씨가 차량 트렁크에서 짐을 내리던 중 차가 뒤로 밀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당시 질식해 뇌를 다친 것으로 보인다. 주차방지턱에 걸린 상태에서 트렁크가 열리자 무게가 쏠려 차량이 뒤로 밀린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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