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안동댐 상류수역의 낙동강 본류가 크게 불어 평소 초당 10여t에 이르던 유입수가 초당 4천200여t으로 폭증, 댐 수위가 하루 만에새 6m이상 급등하는 등 만수위에 육박함에 따라 안동댐이 7일 오후부터 방류량을 초당 35t에서 160t으로 늘였다.
9일 오전 현재 안동댐 수위는 156.28m로 만수위 160m에 3.72m를 남겨두고 있으나 상류 유입수가 800여t으로 크게 줄어 방류량은 더 늘리지 않고 있다.
안동기상대는 10일까지 경북 북부지역에 2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국지성 호우도 우려되는 만큼 주민들이 비 피해 예방에 계속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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