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시 구청장등 3명 명퇴권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다음주 중으로 예상되는 포항시 인사를 앞두고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정장식 포항시장이 8일 회의에서 "남·북구청장과 북구 보건소장에게 명퇴를 권유했다"고 밝힌데다 이들 3명에게 개별적으로 통보까지 하고 지난달 말까지 받았던 명예퇴직 신청을 오는 10일까지 연기해 놓았지만 대상자들이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

특히 45년생인 북구청장의 명퇴 문제는 포항시청직장협의회 홈페지에서도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 직원은 "본청내 44년생 국·과장은 근무를 계속하도록 하고 구청장을 역임했다는 이유만으로 나가라고 하는 것은 가혹하다"는 반응을 보이지만 일부는 "구청장을 다 지낸만큼 용퇴해야 한다"며 공방전을 벌이고 있는 것.

44년생 경우 4급 국장과 5급 과장급에서 각각 2명, 45년생은 본청 국장과 과장이 1명씩 재직중인데 45년생 북구청장을 내보낼 경우 그 자리에 이들을 임용할 수밖에 없어 형평성 논란이 없지 않다.

이와 관련 시청 관계자는 "인사기준이 확실히 제시돼야 모든 직원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인사가 다가오면서 다양한 비난과 잡음이 나돌아 근무 분위기를 어지럽히고 후유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한 직원은 "이완된 조직의 쇄신을 위한 인사가 이루어지기 전에 헛소문이 마구 나돌아 자칫하면 직원간 반목만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크다"며 "빨리 인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 말했다.이에 대해 인사 관계자는 "광복절을 전후해서 인사를 한다는 것이 내부방침"이라고 밝혔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정부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권 반도체 투자 지원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의 통합 정책이 사라졌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
대구 수성알파시티가 전국 최초의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대구시는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로봇, 지능형 관제 분야의 ...
경기 시흥시의 화재 현장에서 농장 관리자인 60대 남성 A씨의 불에 탄 시신이 발견되었으나, 경찰과 소방당국이 3차례 수색을 진행했음에도 불...
중동 전쟁의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에 있던 한국 선박 중 1척이 안전 해역에 도착하면서 남은 선박은 2척으로 줄어들었다. 남재헌 해양수산부 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