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평양시 서성구역에 컴퓨터 전산망을 통해 기업간 거래와 수출입 업무대행이 가능하도록 한 첨단기술 정보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조선에 첨단기술봉사소가 새로 나왔다"며 "봉사소에서는 첨단기술봉사를 통해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를 실현할 수 있는 조건과 가능성을 지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 통신은 "봉사소에서는 컴퓨터망에 홈페이지 '첨단'을 개설하고 전국적인 전자상업, 정보봉사, 수출입대리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각종 최첨단 전자요소와 제품들에 대한 검색 및 주문봉사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통신은 또 "봉사소에서는 공장·기업소들과 계약을 맺고 생산공정 현대화를 위한 자동화 체계를 실현시켜주고 있다"며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프로그램 주문 및 공동개발도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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