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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만독립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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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이볜(陳水扁) 대만 총통의 독립 추진 시사 발언으로 중국의 무력 사용 위협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대만의 독립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대만 방송들이 8일 보도했다.

신 맥코맥 미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7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만해협 양쪽에 하나의 국가만이 존재한다는 "하나의 중국 정책"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강조한 것으로 방송들은 전했다.

맥코맥 대변인은 "널리 알려지고 오래된 미국의 하나의 중국 정책에 변화가 없다"며 "우리는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맥코맥 대변인은 "우리는 모든 당사자들에게 양안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할 수 있는 조치를 피해줄 것과 중국, 대만간 대화 재개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대륙위원회 주임이 중국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 천수이볜(陳水扁) 총통의 '독립 찬반 투표' 발언 해명 등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해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아이티, 파나마, 코스타리카, 벨리즈 등 중남미 및 카리브해 4개국 순방에 나선 여우시쿤(游錫坤) 행정원장과 함께 지난 5일 출국, 뉴욕에 도착한 차이 주임은 7일(현지 시간) 워싱턴으로 이동해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 세미나 참석 등 방미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중국과 미국, 대만간의 갈등 지속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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