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이 2년전에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고 있다가 승용차에 받혀 크게 다친 적이 있다.그런데 보험금 지급약속을 했던 자동차 보험회사가 한 달 뒤 보험금을 줄 수 없다며 소송을 걸어왔다.
결국 약간의 배상판결을 받았지만 1년 넘게 소송에 시달린 것을 생각하면 진저리가 난다.보험사가 소비자에게 소송을 하는 것은 소비자에게 정신적, 경제적 고통을 줌으로써 보험사가 제시하는 합의금액에 응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다.
한 신문의 통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회사가 고객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지난 5년간 2천건이 넘었다.
이 소송에서 70% 이상이 보험가입자에게 유리한 판결이 난다는 것은 보험사들의 횡포를 증명하는 것이다. 보험사들은 '고객은 왕'이라는 자세로 딱한 사정에 처한 사고 당사자들의 심정을 헤아리고 도우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기훈(대구시 본리동)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돼지 눈엔 돼지만…링거 맞고 코피 터지는 일정" 해외순방 비판에 반박
李대통령 "고속도로 휴게소 카르텔 반드시 청산"…경기지사 때 '계곡 식당' 정비 재현할까?
李 대통령 '기본소득' 확대 의지 밝혔지만…농촌 지자체는 재정 골치
"평생 냈는데" 국민연금 '60만원'도 못받는 66%…실제 수령액 보니
李가 띄운 '다문화 우대' 논쟁에 귀화 정치인 아이수루가 꺼낸 '파독 광부·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