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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제언-이동전화 이익금 가입자에 환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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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는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에다 외제차량과 다이아몬드 반지 등 고가 사치품을 경품으로 내거는 각종 이벤트 행사를 하면서도 전화요금은 내리지 않겠다고 발표를 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 순이익이 작년동기 대비 갑절이상 늘어 났는데도 자사 고객 늘리기에만 급급하고, 가입자에게 요금 인하같은 혜택은 주지 않고 있다.

이러한 이벤트 행사는 고객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는데 사용한다.

영업이익은 그동안 기존 고객의 전화 사용 요금인데 이것을 생색만 내면서 자사 이익(고객확보)에만 사용한다.

이동통신회사의 이러한 횡포에는 정부 관계당국의 실책도 한몫하고 있다. 이동통신난립을 막고 구조조정을 한다는 이유로 양분됐다가 독과점으로 다시 통합하면서 이동통신회사의 횡포를 유도 하였고, 지금은 덩치와 목소리가 큰 회사로 만든 꼴이 됐다.

여러 회사가 있다면 이렇게 가입자를 홀대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제 통신시장의 가격인하를 통하여 국민에게 문화혜택을 주고자 했던 정부의 외침은 공염불이 돼 버렸다.

지금이라도 정부는 이통통신 요금인하를 위한 행정지도를 펴고, 이동통신회사는 가격을 내리고 품질은 높인다는 경영마인드를 가져 주길 바란다.

배윤환(대구 구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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